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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꾸는 할멈 엄마에게 추천하고픈 책
    생활 커뮤니티/취미생활 2019. 9. 18. 03:00

    요즘에는 시골이나 지방에서 블로그 운영을 통해 수익을 내고 제2의 인생을 사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복잡한 도시에서 살고 있는 저와 같은 사람들은 이러한 이야기들이 낭만적으로 들리기 마련입니다. 


    저희 어머니도 60이 훌쩍 넘으셨지만 아직도 블로그 운영, 블로그 마케팅 이런류의 사업에 관심이 많으십니다. 매번 관련 서적을 사다 나르시고 바쁜 본업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날 때마다 책을 읽고 계신다고 하시죠



    꿈꾸는 할멈 엄마에게 추천하고픈 책 





    그러던 중 꿈꾸는 할멈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60대 여성분이 아파트에서 마당 있는 집으로 이사 오며 경험한 일상들, 맨손으로 일군 채소밭, 30년 이상의 요리와 살림 기록을 담아낸 책이라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와 연세가 비슷하시기 때문에 곧장 블로그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시처럼 쓰인 글귀와 깔끔한 사진 프로필에 ‘60살에 블로그를 시작한다’는 표현이 참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요즘 60대를 할머니로 보지는 않지만 자신을 꿈꾸는 할멈으로 표현하는 것도 참 센스가 있으신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주위에서 자식을 키워내고 살림을 해내셨던 분이라면 모든 사람이 얼마나 노하우가 많이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경험했을 그 시간 동안 누군가는 자신의 콘텐츠로 승화시킨 반면에 누군가는 생활이라는 진부한 개념으로 기회를 만지지 못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이 드신 분, 어르신, 노인이기에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꿈꾸는 할멈 이야기처럼 우리 모두는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끝날 때까지 재설정하고 개발해 낼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저희 어머니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과 블로그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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